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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나의 작은 노력이 숨쉬는 지구를 만듭니다.
  • 입상자명 : 박영호
  • 입상회차 : 15회
  • 소속 : 청소년부
  • 장르 : 청소년부 글쓰기
대구에 사시던 외할머니께서는 4년전쯤 고향인 전라도로 내려가셨습니다.
엄마 말로는 원래 고향가서 사시는게 소원이셨는데다가 심장이 안좋으셔서 공기 좋은 전라도에 내려가셨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왜 시골로 내려가시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텔레비전에서 보는 시골은 놀거리도 별로 없고 여러 가지로 불편해 보였기때문입니다.
병원도 가깝지 않아서 “할머니가 갑자기 심장이 안좋으시면 어쩌지?” 이런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외할머니를 자주 볼 수 없어서 슬펐습니다.
외할머니께서 이사하시는 날 이것저것 옮길게 너무 많았습니다. 꽃과 나무를 좋아하셔서 아빠가 옮기느라 고생을 하셨습니다.
그후, 저희집은 저희가 방학이 되면 할머니집에 놀러를 갑니다. 처음 생각하고는 다르게 전라도는 재미있는게 많았습니다. 우주센터도가고 해수욕장에 제가 좋아하는 회까지~너무 좋았습니다. 매번 가는 전라도집이 조금 지루해 지기 시작했는데 외할머니께서 할머니의 정원에서 자란 나무와 과일 그리고 예쁜꽃들을 보여주셨습니다. 아주 작은 나무들이 어느순간 많이 자라있었고 과일도 열려서 따먹는 재미가 너무 좋았습니다. 대구에서 가져가셨던 꽃들도 더 많이 피어난것 같았습니다.
저는 외할머니께 물어보았습니다. “할머니 이걸 다 키우려면 힘들지 않으세요?”라고 물었더니 외할머니께서는 “힘들때도 있지만 일을 하다보면 나무와 풀이 많아지면서 공기도 좋아지면서 건강해 지기도 한단다. 그리고 우리 영호 준호가 와서 눈도 즐겁고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머니는 행복하지.” 라고 하셨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내동생 준호는 아토피가 있어서 긁어서 피가 나기도 하는데 외할머니집에만 오면 잠도 잘자고 긁는일도 줄어들었습니다. 외할머니께서 준호 아토피 나으라고 편백나무로 거실을 꾸며놔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여름휴가로 다시 외할머니댁을 가게 되었습니다. 이번 체험학습보고서는 특별히 사회시간에 배운 산지촌, 농촌, 어촌에대해 알아보기로 생각하고 할머니집에 내려갔습니다. 할머니집근처는 다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될것 같았습니다.
외할머니집근처를 돌아 보았습니다. 천천히 걸으면서 산과 들 논등을 다니며 사진도 찍고 무엇이 자라는지 알아보는데 제눈에 맑은 하늘과 푸른 산과 나무들이 너무 멋졌습니다.
예전에는 차로 지나만 다니고 신경쓰지 않고 지나왔던 곳이 너무나 멋진 곳이었습니다. 엄마는 이 푸른나무들이 우리를 숨쉬게 한다고 하셨습니다.
정말 그런것 같습니다. 사실 외할머니댁에는 에어컨이 없어서 더울줄 알았는데 잠도 잘오고 아침에 일어나면 상쾌했던것 같습니다. 그 전날 해수욕하고 힘들었는데도 말입니다.
휴가 마지막날 저희 가족은 광양계곡으로 갔습니다. 산위로 올라갈 수록 맑고 시원한 공기 때문에 가는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나무가 많아서인지 내땀이 시원히 말랐습니다.
이번여행은 다른 때보다 더 즐거웠던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많은것을 알게 되기도 한 여행입니다.
태어나면서부터 도시에서만 살아와서 자연이 주는 것들을 아무생각없이 받았습니다. 멋지고 푸른 경치들을 보는 즐거움도 있었고 맑은공기를 쐬면서 상쾌한 기분도 느꼈습니다. 이런느낌을 느낀 내가 조금 어른이 된것 같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대구로 돌아오는길에 고속도로의 매연을 보니 인상이 찌푸려졌습니다. 이상한 고무타는 냄새는 머리가 아프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도로를 만든다고 벌거벗은 산도 보았습니다.
여러 가지가 편리한만큼 자연이 훼손되고 이었습니다. 이렇게 자꾸 나무를 없애면 안될텐데,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 학생이라 무엇을 해야하는지 몰랐습니다. 그러다가 집에 와서 산림에 대해 검색해보았습니다. 많이 어른들이 우리나라 산림을 위해서 노력하시고 계시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생하시는 어른들이 감사하기도 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 보기로했습니다.
저는 아빠를 따라 등산을 가거나 공원에 놀러 나갈일이 있으면 쓰레가를 함부러 버리지 않을것입니다. 학교에 의무적으로 가지고 갔던 식물부터 제대로 돌보아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엄마와 함께 꽃나무 가꾸는 일을 도와야겠습니다. 매번 강아지를 사달라고 졸랐는데 내꽃나무를 만들어서 잘 키워봐야겠습니다. 저의 이마음을 친구들과 이야기해서 함께 하자고 이야기해야겠습니다.
저와 같은 마음은 친구들이 모이고 그친구들의 친구들이 나무를 아끼는 작은 실천이 모인다면 분명히 우리의 자연은 지켜질것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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